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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흥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에서 큰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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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흥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에서 큰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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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TAR 2016, 광주기업들 40억 계약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열렸던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 ‘G-STAR 2016’에 광주기업공동관을 운영하여 23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346만 달러(약 40억 원 상당)의 계약을 달성했다.
VR(가상현실)을 앞세운 광주 지역 기업 (주)인스퀘어(대표: 문준석)는 시뮬레이터를 결합한 체감형게임 마법지팡이VR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2016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스타트업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한 인스퀘어는 중국, 태국, 대만 및 국내 테마파크측 바이어와 4건(122만 달러/약 14억 원)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광주의 대표 게임업체인 (주)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의 퍼즐형모바일게임 ‘Line Toys’와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Guardians Of Darkness'가 주목을 받았다. 인터세이브는 태국, 러시아, 홍콩 등 바이어와 4건(92만 달러/약 10억 원)을 계약을 준비 중이다.

이밖에 (주)토키스튜디오(대표: 박찬열)도 스틸얼라이브VR 게임 등으로 태국 측 바이어와 25만달러(약 3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고, 일본, 중국, 홍콩 측 바이어와 4건(22만 달러/약 2억 7천만 원)을 계약할 예정이다. (주)유니즈소프트(대표: 윤요환)는 1인칭 총싸움의 대표게임인 ‘워록 레전드’로 대만, 중국 등 퍼블리셔와 85만 달러(약 10억 원)의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시작한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거점 게임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국비 15억, 시비15억)을 투입하고 지역의 강점인 첨단영상 인프라와 결합한 체감형 게임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G-STAR 2016의 협약 성과로 광주지역 게임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을 다졌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지역기업들이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지역 게임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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