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광고는 간편하게 입병을 치료하는 신동엽의 모습을 통해 제품 컨셉트를 표현했다. '바를 필요 없이, 지질 필요 없이, 입병은 가글로 치료하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기존 치료제의 이물감, 통증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 특장점을 전달하고, '뜯고, 붓고, 1분 동안 가글가글'이라는 메시지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품 편의성을 표현했다.
입병(구내염)은 입 안 점막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7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일반의약품으로 입병을 치료하는 경우는 30% 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기존 입병치료제의 불편함으로 인해 입병을 방치한 채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코오롱제약은 이번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대상 광고, 홍보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바르는 타입과 염증부위를 지지는 타입의 제품들로 고착화됐던 입병치료제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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