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집회 현장에 ‘꽃 스티커’가 등장했다.
예술단체 '세븐픽처스'는 19일 집회 당시 "경찰차벽을 꽃벽으로 만들자"며 시민들에게 꽃 스티커 3만 장을 배포했다. 이 아이디어에 호응한 참가자들은 경찰버스에 스티커를 붙였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 때 경찰 버스들에 붙은 꽃 스티커에 대해 "무리를 해 떼지는 말라고 지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의경들이 스티커를 제거하느라 주말에 쉬지 못하면 큰 스트레스라 판단내린 것이다.
한편, 조이코퍼레이션이 휴대전화 무선 신호를 분석해 얻은 19일 집회 참가인원은 약 74만명으로 추정된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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