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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강제하야 반대…정광용의 박 대통령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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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헌법 수호위한 국민의 외침 집회에서 박 대통령 팬클럽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대형 태극기를 옆으로 넘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헌법 수호위한 국민의 외침 집회에서 박 대통령 팬클럽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대형 태극기를 옆으로 넘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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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박사모' 정광용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잘못이 없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8일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박사모') 정 회장은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을 둘러싼 현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회장은 "'박사모'는 2004년 3월30일 1인 카페로 시작해 지금 회원이 7만3983명이다. '박사모'가 생기고 최대 인원이다. 박근혜 대통령 팬클럽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 대통령 관련 논란에 대해 "하야할 만큼의 잘못은 없다고 본다"며 "전국민이 속고 있다. 언론, 종편이 하루 종일 하야에 관한 이야기를 떠든다. 죄가 밝혀져야 하야를 하던 탄핵을 하던 할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다만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논의를 했다는 건 섭섭하다"며 "최순실을 정상적으로 청와대에 근무하게 했으면 아무 일이 없을 텐데 바깥에 놔두고 논의를 했다는 건 문제가 된다. 그 부분은 우리도 씁쓸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사모'는 19일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촛불집회에 맞서 오후 2시부터 서울역에서 맞불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사모를 비롯한 70여개 보수단체들의 모임인 '헌법 수호를 위한 국민연대'는 ‘강제하야 절대 반대’, ‘사기꾼을 처벌해야지 피해자를 처벌하나’ 등의 팻말과 태극기를 들고 박 대통령을 지키는 '총동원령'을 발동 중이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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