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8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내포신도시에서 개사식(開社式)을 갖고 담당 업무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분리업무 시작과 함께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 내포에 충남지사 사옥을 준공하고 지난 8월에는 충남지사 조직위원회를 통해 상임위원을 선출, 지사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후 대한적십자사 총재 인준 절차를 거쳐 충남지사 유창기 초대 회장호를 공식 발족하고 전열을 가다듬으며 공식출범 준비를 마쳤다.
한편 유 초대 회장은 충남도교육청 천안교육장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 평소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전개, 국제인도주의 활동으로 대내외적 신망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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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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