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의 경영혁신 의욕고취와 지속적 발전 도모를 위한 자리다. 전국 73개 협동조합 263명의 조합원을 비롯해 학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운영현황과 문제점, 미래 비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제시했다. 진안홍삼협동조합 등 3개 협동조합은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중기청은 협동조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글로벌화 육성 프로그램을 신설할 방침이다. 중국 등 동남아 지역에 협업 네트워크형 해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 청장은 "계ㆍ향약, 두레와 같은 우리의 전통적인 공동체 정신이 자조ㆍ자립ㆍ협동의 협동조합의 이념과 어우러져 지역사회는 물론 국민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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