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저전력 장거리 통신… NB-IoT 전용망 구축 시동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5,600 전일대비 330 등락률 +2.16% 거래량 892,685 전일가 15,270 2026.03.25 15:30 기준 관련기사 LG U+, 현대카드와 협업…디지털 콘텐츠 라인업 강화 "그룹 시너지가 AIDC 경쟁력"…홍범식, AI 중심 전환 강조 이찬진 금감원장 "지배구조 개선안, 다음 달 발표…오래 안 걸린다" 는 저전력 장거리 통신이 가능한 사물 인터넷 표준 기술인 NB-IoT 전용망 장비인 C-SGN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구축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C-SGN 장비는 기존 LTE 코어망의 교환기(EPC, Evolved Packet Core)와 동일한 역할을 하는 NB-IoT 전용 교환기 장비다. C-SGN 장비를 활용하면 코어망에서 LTE 망과 NB-IoT망을 별도로 분리해 관리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인 ㈜이루온과 함께 개발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NB-IoT망은 기존 LTE망의 넓은 커버리지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LTE 네트워크와 완전히 분리돼 운영되기 때문에 서로의 서비스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LTE서비스나 IoT 서비스 모두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특히B2B 서비스가 많은 산업 IoT 분야의 경우, 특정 공장을 위한 'LTE 전용망'처럼 고객사의 요구에 최적화된 IoT 전용망을 구성해 서비스를 할 수도 있다. 또 LTE와 NB-IoT망에 별도의 용량 증설이 가능해 통신사 입장에서는 장비 투자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 된다.

AD

NB-IoT는 LTE 전국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촘촘한 커버리지와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데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이나 모바일, AT&T, T-모바일, 차이나텔레콤, 보다폰 등 글로벌 대형 통신사들도 NB-IoT 기술을 활용한 사물 인터넷 시장 진입을 예고하고 있는 중이다.


허비또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 상무는 "NB-IoT 디바이스를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인프라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구축에 들어갔다"며 "NB-IoT 산업의 기술 리더쉽을 바탕으로 이루온과 같은 국내 중소기업들과 지속적인 상생을 통해 국산 통신 장비 기술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