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봇은 넙치류에 속하는 어종으로 20℃ 이하 수온에서 자라며 성장이 빠르고 육질이 단단하다. 유럽과 중국 등에서 찜 요리 등 으로 소비되고 있다.
이번 수출은 2013년 프랑스에서 수입한 어미로부터 생산한 종자를 우리 기술로 길러 중국으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아울러 해수부는 터봇 수출을 계기로 국산 넙치류 종자의 해외시장 본격 진출 추진을 위해 페루 현지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