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세종학당재단과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10일~11일 바르샤바에서 '한-유럽 세종학당 워크숍'을 진행한다. 유럽 15개국 24개소 세종학당 교수, 학생 등이 한국어 교육을 위한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경희대 조현용 국제교육원장의 특강, 각종 토론 등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11일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KBS 정용실 아나운서의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강의 등을 연다. 또 유럽 지역 세종학당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회의를 마련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다진다. 송향근 이사장은 "각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해당 지역과 한국간 교류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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