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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좋아하는 이민, 싫어하는 이민 … 12일 국민이주 미국투자이민 세미나

최종수정 2016.11.10 17:40 기사입력 2016.11.10 17:40

사업가 트럼프, 투자이민 좋아하고 취업비자 싫어해

사진출처=셔터스톡

[아시아경제 조병무 기자] 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가 예상을 뒤엎고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반(反)이민 정책을 주장해왔기 때문에 국내 미국투자이민(EB-5비자) 업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미국투자이민 업체 국민이주(주)는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평소보다 2배 이상의 미국투자이민 문의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에 대한 불안감과 50만 불 미국투자이민법 종료(12월 9일) 등으로 영주권 준비를 서두르려는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 EB-5 전문가 맷 고든, 트럼프는 미국투자이민 좋아해

그러나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이민 정책이 실제로는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에 미국투자이민은 크게 바뀌지 않을 거라고 전망한다.

EB-5 전문변호사 맷 고든(E3 인베스트먼트 CEO)은 당선 다음날인 9일 이민법 전문 온라인매체 에 기고한 '트럼프가 EB-5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Why President-Elect Donald Trump Should Love the EB-5 Immigrant Investor Program)'라는 글을 통해 트럼프가 EB-5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맷 고든은 기고문에서 "트럼프는 H1-B 취업비자가 미국인 노동자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말한다"며 "(그러나)미국투자이민은 H1-B와는 정반대로 미국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출된 일자리는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중하층민이 가지는 직업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가 공약한 '인프라 재건' 공공 프로젝트에 들어갈 자국민의 세금을 보조하기 위해서라도 투자금이 필요하다"며 "미국투자이민은 미국 사회의 시스템 내에서 (자본과 노동자 양측의) 어떠한 희생도 없이 미국에 더 많은 돈을 가져다주는 제도"이므로 트럼프가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트럼프 사위, 미국투자이민 자금 이용 뉴저지 주상복합건물 건설

대선 내내 트럼프를 보좌했던 장녀 이반카 트럼프의 남편 자레드 커시너(Jared Kushner) 역시 미국투자이민 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시너는 텍사스 출신 부동산 부자로 그가 뉴저지에 짓고 있는 88 Kushner-KABR 호화 주상복합건물도 미국투자이민 자금이 사용됐다. 커시너의 건물은 뉴저지의 트럼프 플라자 옆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국민이주는 오는 12일 '안전한 공공 프로젝트 미국투자이민'이라는 주제로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영 투자이민 전문가, 제이슨 김 외국변호사(미국), 이채길 미국 연방 세무사, 남승엽 국제금융투자 전문가 등 투자이민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확장 이전한 국민이주 역삼동 신사옥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문의는 국민이주로 하면 된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

조병무 기자 ianech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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