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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이민, ‘헬리콥터 그랜파, 그랜마’ 뜬다

최종수정 2016.11.04 17:09 기사입력 2016.11.04 17:09

- 황혼양육 급증, 손주 위한 미국투자이민 상담 늘어
- 국민이주(주), 역삼동 신사옥에서 이전 기념 특별 세미나 개최


미국투자이민, ‘헬리콥터 그랜파, 그랜마’

최근 미국투자이민 시장에는 이른바 ‘헬리콥터 그랜파, 그랜마’가 화두다. 헬리콥터 그랜파는 자녀 머리 위에서 헬리콥터처럼 떠다니며 맴돈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헬리콥터 부모’와 할아버지, 할머니를 뜻하는 ‘그랜파, 그랜마’의 합성어다.

‘헬리콥터 그랜파, 그랜마’는 본래의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맞벌이로 바쁜 자식 내외를 대신해 손주의 ‘매니저’를 자청하며 손주의 놀이부터 독서, 패션까지 챙기는 ‘트렌디’한 조부모를 지칭한다. 트렌드에 강한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육아방법 및 교육철학까지도 공유한다.

서울에 사는 70대 자산가 ㄱ씨 역시 헬리콥터 그랜파다. ㄱ씨는 과도한 학업경쟁과 영어교육에 힘들어 하는 중학생 손자가 안쓰러워 현재 미국투자이민 영주권 비자를 준비 중이다. 한국보다 민주적인 교육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이다.

▲ 과도한 학업경쟁으로 지친 손주 위한 영주권
ㄱ씨가 일반 유학보다 영주권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영주권자 혜택 때문이다. 미 영주권자가 되면 일반적으로 법대, 의대, 치대, 공대 등 진학 시 유학생보다 유리하고 학비 혜택이 많다. 특히 의대에 입학하려면 영주권 이상의 신분은 필수다. 또 유학생 비자인 F1비자는 취업을 할 수 없고 졸업 후 장기 체류도 불가능하지만, 영주권자는 학업, 취업, 체류가 자유로워 대학 졸업 후 미래 설계를 여유롭게 할 수 있다.

▲ ‘헬리콥터 그랜파’ 영주권 상담 늘어

최근 ㄱ씨처럼 손주를 위해 영주권을 준비하는 조부모의 투자이민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투자이민 전문 컨설팅 업체 국민이주(주)는 50대 이상 성인 자녀를 둔 조부모 세대의 영주권 상담 건수가 전체 미국 영주권 상담자 중 23.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과거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30대, 40대 부모가 대부분이었던 것과는 대비되는 결과다.

이러한 증가 원인은 주로 황혼육아를 하는 조부모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황혼육아를 하는 조부모는 2009년 33.9%에서 2012년 50.5%로 급증했다. 이들의 주당 평균 돌봄 시간은 47.2시간으로 나타났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맞벌이 가구는 510만 가구로 이 중 절반 가량이 조부모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 헬리콥터 그랜파, 그랜마 영주권 상담 늘어

국민이주는 이러한 투자이민 수요 변화에 발맞춰 ‘자녀의 진학, 취업의 지름길, 영주권 취득’이라는 주제로 ‘미국투자이민(EB-5)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지영 투자이민 전문가, 제이슨 김 외국변호사(미국), 이채길 미 연방세무사, 남승엽 국제금융투자 전문가 등 국내 투자이민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이주 회사 이전 기념으로 열린다. 국민이주는 오는 11월 9일 대치동(선릉역 1번 출구)에서 역삼동(선릉역 4번 출구)으로 확장 이전한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이주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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