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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뉴 맥북 프로 발표…LG 울트라파인 5K 디스플레이 연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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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뉴 맥북 프로 발표…LG 울트라파인 5K 디스플레이 연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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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애플은 27일(현지시간) 특별 이벤트에서 새로운 맥북 프로를 발표하는 도중 LG 울트라파인 5K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애플 수석부사장 필 실러는 LG 울트라파인 5K 디스플레이가 새로운 맥북 프로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LG 울트라파인 5K 디스플레이는 27인치 5K 5120 x 2880 해상도 디스플레이로, USB-C 포트에 썬더볼트 3 케이블을 통해 맥북 프로에 연결할 수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또한 3개의 USB-C 포트와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올 12월 중 출시되고, 가격은 1299.95달러다.

애플은 이날 '터치바' 디스플레이를 갖춘 뉴 맥북프로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2012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추가한 이후 주요한 업데이트가 없었던 맥북프로는 컴퓨터에 탑재된 기능키 라인을 없애고 키보드 상단에 터치바로 불리는 레티나 미니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애플은 이날 쿠퍼티노 본사에서 개최한 신제품 발표회에서 터치바 디스플레이를 통해 볼륨을 조정하고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디스플레이에 나타난 이모티콘을 보내는가 하면, 저장된 사진을 꺼내 편집하는 장면 등을 시연했다.

맥북 프로 신제품은 또 터치아이디 센서를 처음으로 맥 컴퓨터에 적용해 빠르고 쉽게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선더볼트 3 USB-C 포트를 장착했으며,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i7, 2133 MHz 메모리를 탑재하고 2TB SDD 저장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돼 이전 제품들보다 최대 50%가량 속도가 빨라졌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15인치 모델은 16GB 램과 256GB 저장용량이, 13인치 모델은 8GB 램과 256GB 저장용량을 갖췄다. 배터리 수명은 작업 중 최대 10시간으로 종전 모델보다 더 늘어났다고 애플 측은 밝혔다.

이로써 맥북프로는 터치바 기능이 없는 스탠더드 펑션키 13인치 맥북프로와 터치바가 장착된 13인치 맥북프로, 터치바가 장착된 15인치 맥북프로 등 3종류로 라인업을 완료했다.

13인치 모델은 무게가 1.37㎏ 두께는 14.9㎜, 15인치 모델은 두께가 1.83㎏, 두께는 15.5㎜로 역대 맵북 시리즈 가운데 가장 가볍고 얇다.

가격은 스탠더드 펑션키 13인치 맥북프로는 1499달러(171만 원), 터치바 기능을 갖춘 13인치 맥북프로는 1799 달러(206만 원), 터치바 장착 15인치 맥북프로는 2399(274만 원) 달러로 책정됐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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