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직장인 대상 ‘아빠의 식탁’ 운영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지역내 기업인 신영프레시젼에 근무하는 직장인 아빠 15명을 대상으로 요리공감 토크 ‘아빠의 식탁’을 시범 운영했다.
요리 강사로 이현수 꼬마농부 대표를 초청해 버섯크림파스타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가족과 소통의 어려운 점, 해결 방안 등을 서로 이야기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에 대한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아빠들끼리 요리를 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 얼굴 보기도 힘들었는데 가족들에게 오늘 배운 버섯크림파스타 요리를 만들어주고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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