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미디어는 초고화질영상(UHD), 가상현실 등과 같이 사실감이나 현장감, 몰입감 등이 기존보다 월등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기가인터넷, UHD방송, 5G 시대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실감미디어센터는 미래부가 전라남도 및 나주시와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실감미디어 대중화와 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유형의 실감미디어 체험서비스와 중소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실감미디어센터에는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언제든지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 등이 개발한 360도 홀로그램 전시시스템, 가상현실 그룹사격 훈련시스템 및 자이로드롭, 교육용 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유형의 실감미디어 제품이 구축돼 있다.
중소벤처기업 입주공간에는 현재 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향후 입주기업 추가 모집도 진행될 계획에 있어 실감미디어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는 이미 이전을 완료한 한국콘텐츠진흥원와 함께 내년에는 한국인터넷진흥도 이전할 예정에 있어, 이들 기관들과 실감미디어센터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재유 제2차관은 “실감미디어산업 발전 없이는 기가인터넷이나 UHD방송, 5G 활성화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가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실감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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