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하이트진로는 2030 청년 대상의 '외식업 및 식품 창업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인 '청년창업리그' 2차 면접 심사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1일부터 10월9일까지 접수된 총 216 팀의 아이디어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90개 팀이 사업 기획안을 직접 발표하는 면접 심사에 참여했다.
면접 심사는 김형민 비원플러스 대표이사, 박준현 크리에이티브 아레나 이사 등의 외부 전문가와 하이트진로 사회공헌팀, 신사업개발팀, 프렌차이즈팀 팀장이 맡았으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센터에서 진행됐다.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템인지, 사업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으며 결과는 오는 19일 청년창업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11월12일 청년창업리그 최종 대회를 통해 대상 1팀에게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5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상 3팀과 장려상 4팀에게도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하이트진로는 우수 아이디어의 경우 참가자와 협의 후 창업지원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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