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넥센타이어 등 중견기업 국가경제공헌도 20위권 내
중견련 회원사 선전했지만…전체 기업 성과 하락 추세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016 한국 중소·중견기업 국가경제 공헌도 평가 컨퍼런스'를 열었다.
그러나 급격한 수출 감소에 따라 중소·중견기업 매출은 2013년 대비 61조원(6.0%) 급감하는 등 전체적인 기업 성과는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종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발표를 통해 "급격한 수출 감소에 따른 대기업 실적 하락으로 증가세를 이어오던 중소·중견기업 매출이 2014년 61조원이나 급감했다"며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초점을 맞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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