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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낙동강, 가서보면 강물이 아니라 녹즙"…감사원 "모니터링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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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10일 4대강 사업과 관련에 감사원이 다시 감사에 나설 수 있는지를 물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사진=아시아경제DB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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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낙동강 일대의 조류경보 발령 일자가 해마다 늘고 있음을 지적하며 "가서 보면 강물이 아니라 녹즙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노 원내대표는 과거 감사원이 4대강 감사 당시 수질 관련 문제를 지적했었는데, 이후 시정조치 결과가 '완결'된 것을 문제 삼았다.

노 의원은 "수질이 악화되고, 조류발생일이 드러나고 있는데 감사원에서는 시정조치가 완료됐다고 볼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황찬현 감사원장은 "장기적으로 시간이 필요할 경우 과거 계획이 서면 완결처리를 했는데, 이제는 규정을 바꿔서 최종적으로 완결될 때까지 완결처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수질악화와 관련해 추가 감사할 수 있는지에 대해 황 원장은 "꾸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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