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에 정선아, 이은진(양파), 손승연 등 캐스팅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팝의 여제 휘트니 휴스턴의 주옥같은 노래들로 무대를 꾸민 뮤지컬 '보디가드'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다.
제작사인 CJ E&M은 글로벌 공동프로듀싱한 작품 '보디가드'를 오는 12월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보디가드'는 세계 최초로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명곡들을 독점적으로 뮤지컬 무대화로 승인 받고, 영화 원작자 로렌스 캐스단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는 등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총 6년의 기획 개발 단계를 거쳐 만든 작품이다.
휘트니 휴스턴이 맡았던 당대 최고의 여가수 '레이첼 마론' 역에는 정선아, 이은진(양파), 손승연이 캐스팅됐다. 가수 양파는 이번이 첫 뮤지컬 도전이다. 냉철하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목숨도 바치는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역으로 배우 박성웅이 첫 뮤지컬에 도전하며, 이종혁도 더블 캐스팅됐다.
공연은 12월15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며, 1차 티켓은 오는 13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 하나티켓,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오픈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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