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9월 설립된 씨아이에스는 업계 최초 전지극판설비 국산화에 성공한 이차전지 생산설비 제조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휴대용 IT기기 및 전기자동차용 전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차전지 제조 설비를 국내외 유수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김수하 씨아이에스 대표이사는 ”씨아이에스는 올해 이차전지 설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제2의 성장기를 맞고 있다” 며 “전반기 이미 전년도 전체 매출을 초월하는 실적을 달성했고, 추가 수주물량에 대한 협의도 진행 중에 있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씨아이에스는 일본 기업이 대부분 독과점하고 있던 2차전지 극판 제조설비 국산화에 성공한 기술집약 설비 제조 기업이다”라며, “국내 메이저 기업들과의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중국 메이저 배터리 제조사까지 고객으로 유치하면서 향후 코스닥 상장사로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잠깐 들고 사진만 찍었어요"…졸업식에 등장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