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모바일 동영상 시작 전 나오는 15초 광고를 규제할 법적 제도가 나올 예정이다.
오세정 국민의당 의원에 따르면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동영상 콘텐츠에 부과된 광고를 보느라 월 평균 976메가바이트(MB)의 데이터가 소비된다.
오 의원은 다수의 시장조사기관들의 자료를 활용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는 하루 평균 4편(한 달 122편)의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털사이트 인기 방송콘텐츠 시청 전 15초 광고의 데이터트래픽은 약 8MB다. 이를 통해 동영상 광고로만 976MB의 데이터가 소비된다는 것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년에 9만원 가량이 동영상 광고로 낭비되는 셈이다.
오 의원은 "모바일 동영상 광고시간에 대한 규제·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에서 이용량에 따라 과금되는 모바일 서비스의 특성상 데이터트래픽은 가계통신비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광고만으로도 이용자는 1~2단계 높은 고가 요금제로 올라 갈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지적에 최 위원장은 "지금 계산해보니 높은 금액인 것 같다"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의해 (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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