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ITU 주관으로 193개국 ITU 회원국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민간-정부 연계 정보통신 전시회 및 포럼이다.
'ITU 텔레콤월드'는 2015년부터 기업 정신상, 신생·벤처기업 관련 포럼 신설 및 해외 벤처 투자자 초청 등을 대폭 확대해 중소기업 중심으로 개편중이다.
이번 유치는 2014년 부산에서 개최된 'ITU 전권회의(PP-14)'에 이어 3년만에 ITU 관련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다.
또한 IoT, 5G 기술과 스마트 시티 등 최첨단 ICT 신기술을 선보여 정보통신 선도국가로서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또한 시정목표인 ‘스마트 시티, 부산’을 브랜드화 하고 본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부산을 대한민국 ICT 핵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 따라 지역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전시회 및 상담창구 마련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부산시와 함께 이번행사를 위한 준비전담조직을 구성해 'ITU 텔레콤월드 2017'의 성공적이고 내실 있는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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