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불 미국투자이민이 올해 12월 9일까지 가능해졌다. 리저널센터 미국투자이민(EB-5) 프로그램 연장안은 지난해 두 번 연장, 올해 다시 연장됐다.
미국 상, 하원은 28일(현지시각) 리저널센터 미국투자이민(EB-5) 프로그램 연장안을 포함한 임시 예산결의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로써 프로그램 정책의 변화가 없는 한 현행 50만 불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9일까지 연장됐다. 양원을 통과한 예산결의안은 9월 30일 이전까지 대통령 승인이라는 형식적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
50만불 미국투자이민법 연장안이 통과됨에 따라 국민이주는 10월 8일 11시, 대치동 본사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투자이민(EB-5) 전문기업 국민이주(주)는 안전한 공공프로젝트를 위주로 국내 투자자에게 소개, 올해 4명의 투자자에게 100% 원금상환을 실시한 바 있다. 뉴욕시, 펜실베이니아주, 새크라멘토시에서 투자한 프로젝트를 집중 소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구글, 퀄컴 등 세계적인 IT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뉴욕시 와이파이(Wifi) 부스설치 2차 프로젝트’를 비롯, 미 이민국(USCIS) 사전승인을 받은 ‘아진USA 5차 프로젝트’, AA등급의 채권이나 현금으로 상환받는 ‘펜실베이니아 교통기반 재개발 프로젝트’, 올 10월 그랜드 오픈 예정인 ‘NBA 새크라멘토 킹즈 홈구장 건설 프로젝트’ 등 연방 및 주정부가 참여하는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투자이민 전문가 김지영 사장, 제이슨 김 외국변호사(미국), 이채길 미국 연방세무사, 남승엽 국제금융투자전문가 등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세미나 예약은 국민이주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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