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스타일 읽기] '함부로 애틋하게' 캐릭터별 패션 따라잡기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특히 사전 제작된 드라마로 여름방송에도 불구하고 주인공들은 겨울 패션을 미리 보여줬다. 올해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었던 '함부로 애틋하게' 속 캐릭터별 스타일을 살펴보자.

◆ 안하무인 톱 스타 '신준영'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캡처 / 소윙바운더리스, 카린

도도하고 까칠하며 건방진 한류 최고 톱스타 신준영. 톱 스타인만큼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인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캡처 / 워모

어깨 각이 잡힌 코트, 터틀넥 스웨터를 착용하는 등 댄디하고 패셔너블한 모습을 완성한다.

◆ 뻔뻔한 다큐 피디 '노을'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캡처 / 인스턴트 펑크, 빈폴

매일 밤을 새워도 모자란 다큐 피디 노을. 맨투맨 티셔츠, 셔츠 등 캐주얼한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을 주로 선택해 내추럴한 피디 모습을 보여준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캡처 / 일모, 카린

꾸며야 할 때는 선글라스, 주얼리 등을 활용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