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드와 비슷한 '워크피드' 도입… '좋아요', '설문' 등은 그대로
월별 실질 이용자수에 따라 과금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기업용 SNS 시장에 뛰어든다.
페이스북 앳 워크는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페이스북의 '뉴스피드'와 비슷한 '워크피드(Workfeed)'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 '좋아요', '채팅', '설문', '번역' 등 페이스북의 기본적인 기능도 제공된다.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로도 접속 가능하다. 또한 화상·음성 통화를 지원하는 메신저 기능도 갖췄다.
페이스북 앳 워크는 클라우드 환경에 올라가는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원부터 평직원까지 전 직원들이 필요한 경우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콜드웰 뱅커를 비롯한 400여곳의 기업이 페이스북 앳 워크 베타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은 이미 페이스북 앳 워크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페이스북은 개인용 페이스북에 대한 익숙함을 무기로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 플랫폼, 오피스 365, 구글, 드롭박스 등 다른 오피스 협업 도구와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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