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63승1무73패)은 2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77승3무54패)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NC 선발 장현식(21)도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기며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4회 무사 만루 위기에서는 삼진과 3루수 파울플라이, 유격수 땅볼로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장현식은 5회를 채우지 못 했다. 5회초 선두 1번 박해민(26)에게 볼넷, 2번 박한이(37)에게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3루 위기를 초래한 후 마운드를 임정호(26)에게 넘겼다.
삼성 6번 조동찬(33)이 배재환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7번 이흥련의 외야 뜬공으로 삼성은 3-0으로 달아났다.
NC는 6회말 2점을 따라붙었으나 삼성은 7회초 최형우의 1점 홈런(30호)을 포함해 2점을 뽑으며 응수했다.
삼성은 7~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삼성 마무리 심창민(23)은 9회 마운드에 올라 1실점 하고 시즌 23세이브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최형우는 KBO리그 통산 여섯 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고 30홈런 100타점도 달성했다. 또 KBO리그 마흔일곱 번째로 1300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1타수 1안타 3볼넷으로 네 타석 모두 출루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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