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구매 신장 차원에서 마련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사회적 경제기업과 공공기관 접점을 늘려 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구매를 신장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민·관 집중 간담회가 구청 3층 배움터에서 열려 사회적 기업들과 공공기관의 접점을 확대시키고 이를 계기로 기업들의 판로 확대로 공공구매를 신장하는 계기가 됐다.
성북구는 사회책임조달 실천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양적성장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2012년)제정, 전국 최초 대형마트내 사회적 경제제품 판매관 입점(2012), 전국 최초 사회적경제제품 의무구매 공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행초기 사회적 경제제품 구매액은 연 6억원 정도에 불과했으나 2015년에는 38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사회책임조달의 실천은 단순히 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려운 기업을 지원해주는 소극적인 지원책이 아니라 정부의 구매력를 활용, 경제민주화를 실현하는 적극적 경제정책으로 이해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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