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은 올해 미국과 비미국 지역으로 나눠서 여성 기업인 순위를 발표했는데 권선주 행장과 이부진 사장은 비미국 부문 50명의 기업인 리스트 중 각각 28위,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천은 이부진 사장에 대해서는 한국의 호텔과 면세점 사업의 확장에 기여했고 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HDC신라면세점을 출범했을 뿐 아니라 싱가포르, 태국, 일본 등 해외로도 적극인 면세점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포천은 지난해에는 미주와 아시아·태평양, 유럽·중동·아프티카 등 대륙별로 여성 기업인 명단을 발표하다가 올해에는 미국과 미국외 지역으로 나눠서 발표했다. 지난해 아·태지역 여성 기업인 명단에는 권선주 행장, 이부진 사장과 함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포함된 바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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