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해외 최대 규모로 선보인 종묘제례악이 TV와 스크린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17일 오전 5시, SBS ‘문화가중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개막작으로 파리에서 선보인 ‘종묘제례악’ 공연의 실황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내년에는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상영 사업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을 통해 전국의 문예회관 및 영화관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당시 공연은 연주자 50명, 무용수 35명 등 총 85명의 출연진으로 종묘제례악의 해외공연 중 가장 큰 규모로 선보여 장엄함과 화려함을 더했다. 단순한 제례의 재현 수준을 넘어 입체적인 동선 구성과 안무, 의상 등에 창의성을 더해 공연 예술로서의 가치를 높여 현지 관객과 국내외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지난 해 종묘제례악 공연을 국내 관객들에게는 이번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공연장에서는 가까이 보고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입체적인 실황 영상을 통해 전할 예정이며 특히 각 악곡의 해설과 노랫말이 자막으로 함께 제공돼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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