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12일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 제 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회 종합우승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한 서울특별시가 차지해 대통령배를 수상했다. 이는 2010년 이후 6년 만에 달성한 대회 종합우승이다.
경기도는 준우승으로 국무총리배를 수상했으며, 3위에게 수여되는 고용노동부장관배는 경상남도가 차지했다.
대회 은탑은 삼천포공업고등학교(경남)와 부천공업고등학교(경기)가 받았고, 동탑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대구),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경남), 경남공업고등학교(부산)가 차지했다.
대회 최고 득점 선수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은 한복 직종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한 최윤희(40세)씨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정보기술 직종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 마산 한일여자고등학교 3학년 정소연(19세)양이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200만원이 수여되며,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에게는 대회장상과 함께 각각 8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장을 맡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전국기능경기대회가 숙련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고 젊은 기능인들이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홈페이지(skill.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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