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책심의위원회에서 급행버스 경제성 등 추가 검토 의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수완지구와 운남지구, 환승 거점지역인 광천터미널과 경신여고, 전남대, 교육대, 조선대, 광주대 등 주요 대학 등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버스 운행을 심의했다.
급행버스는 주요 생활권간을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생활권별 운행시간을 보면 수완지구~광천터미널까지 25분, 광천터미널~조선대까지 27분, 조선대~송암공단까지는 30분이 소요되는 등 총 82분을 운행하게 되는 노선으로 기존 시내버스와 비교할 때 30분 이상 단축되어 향후 광주 시내버스 체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급행버스 운행에 대해서는 심의를 보류하고 앞으로의 시내버스 용역 추진방향, 노선분석 및 개편 방향과 시계 외 운행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대책 등을 공유했다.
한편 현재 용역을 추진 중인 광주시내버스 노선 개편작업은 오는 10~11월 주민공청회를 거쳐 12월 최종 보고회를 열고 내년에 실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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