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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창업의 꿈, 마음껏 펼쳐라"…창조센터 페스티벌 가보니

최종수정 2016.08.27 09:48 기사입력 2016.08.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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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번째 개최된 창조센터 페스티벌
기발한 아이디어의 경연장
어린아이부터 중고대학생, 창업한 젊은이들 1만명 모여
"매년 8월 개최, 스타트업 축제로 거듭날 것"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인 축제의 장 '2016년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이 열렸다.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인 축제의 장 '2016년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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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코딩 해본 사람 있어요?" "저요!, 저요!"
컵에 전자기판을 부착한 뚜껑을 설치하고 PC에서 실행 버튼을 누르자 아이들은 "와!"하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아이들이 직접 코딩을 통해 컵을 들면 뚜껑이 자동으로 옆으로 움직이고, 컵을 내려놓으면 다시 닫히는 '자동센서 컵'을 만드는 수업시간이었다.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인 축제의 장 '2016년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진출 성공스토리'를 핵심주제로, 창업경진대회 시상, 청년채용의 날, 투자유치 협약식과 함께 청춘 락(樂) 페스티벌, 청년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자동센서 컵' 만들기 수업은 코딩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창업의 꿈을 키워줬다. 알파고와 바둑기사 이세돌의 대국 이후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은 소프트웨어(SW) 교육.
자녀와 이곳을 찾은 김희정(33 여)씨는 "서울창조경제센터에서 아이들이 코딩수업을 듣고 있어서 이번 행사를 알게 됐다"며 "어릴 때부터 코딩 교육과 실습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왔다"고 말했다.

인천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곤충형 로봇 '미니 비스트'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센서를 통해 전방의 물체를 인지하고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로봇이다.

이창봉 인천과학고 교사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것과 직접 제작하고 현실화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이라며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만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면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자동센서 컵' 만들기 수업.

'2016년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자동센서 컵' 만들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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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한 젊은이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도 볼 수 있었다. 불소 대신 과일 성분으로 친환경 치약을 개발한 절절포(절대 절대 포기하지마라)팀 서지원 씨는 교육부, 중소기업청,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가 참여하는 창업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6'에서 국방부장관 특별상을 받았다. 도전! K-스타트업 2016은 매주 일요일 KBS1에서 방영되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검증·홍보하고 있다.

곽명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매니저는 "K-스타트업 2016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TV를 통해 전국에 소개하는 수단"이라며" 그 과정에서 실제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스타트업들이 본인들이 필요한 인재를 등용하는 창업프로그램도 열렸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점자 스마트워치를 개발한 'DOT'은 3명의 채용 계획을 발표했는데, 7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된 페스티벌은 규모 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했다. 지난해 대전 카이스트에서 했던 2015년 페스터벌에서는 이틀간 1만명이 찾았으나 올해 행사에서는 하루만에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작년에는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를 알리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실제 제품으로 출시해 성과를 뽐내는 자리였다.

정부는 이 행사를 매년 8월 개최하면서 새로운 것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을 위한 페스티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서로 자극을 받고 벤치마칭을 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다음번에는 꼭 와봐야겠다'는 행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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