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그린리본 마라톤 티켓 '만원'에 판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내달 24일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 참가 티켓을 오는 31일까지 33% 할인한 1만원(5km 코스)에 판다.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는 내달 24일 토요일 서울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다.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 10km 커플런(2인 혼성), 5km 패밀리런(3~4인 가족)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하프코스와 10km코스 1인권은 각각 2만5000원, 5km코스 참가비는 1만원이다. 10km커플런은 연인, 부부, 친구 등 남녀 2인 1조 달리기 이벤트로 참가비는 4만5000원이고, 5km패밀리런은 7000원이다.

대회 종료 후에는 아이돌 그룹 다이아, 헬로비너스 등이 출연하는 '희망 콘서트'가 열린다. 마라톤 참가자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참가자는 기념품으로 행사 당일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티셔츠와 핸드폰 액세서리 스마트링, 완주메달 등을 받는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는 실종아동 및 아동범죄 예방 캠페인의 일환이다. '그린리본'은 실종아동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희망의 상징이다.

위메프 브랜드마케팅팀 조준형 부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마라톤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도 지키고 아동범죄 예방에도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