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기적의도서관 열두대문 극장에서 개최...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이웃과 가족 간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감동의 메시지
나눔을 통해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나가자는 취지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이번 연극은 지역아동센터 및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상대적으로 공연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소외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연이, 탄이, 순이라는 같은 반 세 어린이들의 시각을 통해 탄광촌의 삶과 풍경, 그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인간애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낸 이번 작품은 깊은 감동과 의미 있는 메시지 전달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교훈과 깨달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개최되는 연극 공연이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이들의 예술적 소양과 감수성을 자극, 가족과 이웃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뜻 깊은 계기를 마련해주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