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페이스북이 여러 장의 이미지나 동영상을 슬라이드 쇼 형식으로 보여주는 광고인 '슬라이드쇼'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
슬라이드쇼에 자유롭게 텍스트를 입력하고 템플릿이나 테마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원하는 오디오를 덧입힐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상에서도 손쉽게 슬라이드쇼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직접 보유한 이미지가 없어도 페이스북이 무료로 제공하는 이미지들을 활용해 슬라이드쇼 광고를 제작할 수 있다.
실제로 글로벌 소비재 기업인 유니레버(Unilever)는 모바일 인터넷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인도네시아에서 자사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패들팝(Paddle Pop)을 홍보하기 위해 슬라이드쇼를 활용한 바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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