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패션팀' 주축으로 단독상품 기획 등 새로운 시도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SK플래닛 11번가가 디자이너 브랜드 입점으로 패션 차별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해외 유명 콜렉션뿐 아니라 국내 백화점, 신사동 패션 편집숍 등에서 주목받은 디자이너 브랜드 입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번가는 차진주 디자이너의 여성복 브랜드 ‘해프닝’을 91번째로 입점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100개 브랜드 보유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현재까지 입점된 디자이너 브랜드 수는 91개, 작년 10월부터 이어온 ‘디자이너 프로젝트’는 28회 차, 디자이너 프로젝트 페이지 누적 순방문자수(UV)는 260만을 돌파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최근 루이비통, DKNY 등 럭셔리 컨템포러리 패션 하우스에서 뮤즈로 활동하는 모델 최소라와, 유명 패션 포토그래퍼 유영규 실장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11번가는 작년 7월 신설한 ‘차별화패션팀’을 주축으로 젊은 10~30대 고객 선점을 위한 패션마케팅에 집중해왔다. ▲비욘드클로젯(고태용) ▲문수권세컨(권문수) ▲렉토(정지연) ▲빈티지헐리우드(서보람) ▲룩캐스트 (김형배) 등 타사에 없는 디자이너 브랜드 입점 및 단독상품 기획 등의 성과를 이어왔다.
11번가는 해프닝 입점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2016 F/W 콜렉션 선론칭’ 제품 30여종 10% 할인, ‘2016 S/S 콜렉션’ 제품 30여종 최대 3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11번가 단독할인 상품인 ‘서울 로고 T-셔츠’는 정가 대비 30% 할인한 6만8600원이다.
심석 SK플래닛 패션 유닛장은 “과거 가격할인, 쿠폰행사 등을 주축으로 일궈온 온라인몰 패션영역이 이제는 오프라인 브랜드 입점, 다양한 채널과의 협업 마케팅 등 입체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그 동안 오픈마켓에서 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11번가 패션 카테고리의 차별화된 리더십을 꾸준히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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