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수능대신 세계일주 外
◆수능대신 세계일주=남들과는 다른 길을 택한 한 청년의 길고 긴 고백서. 저자는 야자시간에 문제집을 풀고 수능 준비를 해야 할 열아홉 나이에 학교를 그만뒀다. 그리고는 돈을 벌기 위해 무작정 호주로 떠났다. 9개월 동안 모은 돈으로 702일 간 세계를 누볐다. 저자는 수능대신 세계 일주를 택한 배경부터 이러한 선택이 과연 추천해줄 만한 것인지에 대해 군더더기 없이 서술했다. 여행을 예찬하지도, 힘든 여정을 부풀려 포장하지도 않는다. 다만 여행의 길 위에서 '조금 다른 인생'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들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냈다.<박웅 지음/상상출판/1만3500원>
◆연결지능=성공과 리더십은 일반적으로 지능(IQ), 열정(EQ)등과 결부된다. 하지만 과잉경쟁 시대에는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시장의 판도를 뒤바꾸는 이들에게는 연결지능(CxQ)이라는 자질이 존재한다. 연결지능은 지지를 모으고, 혁신을 일으키고, 전략을 개발하고 해법을 실행하며 문제들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그리고 창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미국의 IT기업 '아마존'이 선정한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미국의 대형서점 ‘800-CEO READ’가 선정한 2015년 베스트셀러다. <에리카 다완·사지-니콜 조니 지음/최지원 옮김/위너스 북/1만5000원>
◆거의 모든 세상의 법칙=법칙은 '성공 방정식'이다. 성공한 사람은 저마다 한두 가지의 중요한 원칙이나 법칙, 철학을 가진다. 책은 하인리히의 법칙부터 깨진 유리창의 법칙까지, 거의 모든 세상의 법칙들을 담았다. 지루한 사전식 설명이 아닌, 적절한 사건과 이야기를 추가해 독자들은 재밌고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단순한 흥미위주가 아닌 실제 활용 목적으로 정리한 실천적 교양서.<이영직 지음/스마트 비즈니스/1만7000원>
◆녹(Rust)=현대 문명은 전적으로 금속으로 이루어졌다. 금속으로 둘러싸인 세상에서 '녹'은 다리를 무너뜨리고, 핵발전소의 반응기를 잠식하며, 핵폐기물 용기에 구멍을 내는 등 그 어떤 자연재해보다 많은 피해를 입힌다. 미국에서 한 해 동안 녹 때문에 발생하는 손실액은 GDP의 3퍼센트인 4,370억 달러다. 저자는 녹과의 정면대결에서 승리한 '자유의 여신상 복원사업', 녹을 예술로 승화시킨 '녹 사진 전문가' 이야기 등 그동안 우리가 전혀 관심 갖지 않았던 녹의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알려준다.<조나단 월드먼 지음/박병철 옮김/반니/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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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총각 이야기=호텔리어의 꿈을 가지고 호주로 떠났다가 청년 스타트업 창농 CEO가 되어 매출 10억을 바라보는 삼채총각의 이야기. 저자는 호주에서 접한 달고, 쌉싸래하고, 매운 세 가지 맛을 지녔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주목받지 못하던 '삼채'라는 작물에 매료돼 충북 진천으로 귀농해 삼채농사를 시작했다. 20대의 패기로 농사뿐 아니라 유통, 마케팅 등을 공부해 특수작물 대기업 납품과 가공식품 개발에 성공했다. 저자는 "가장 바닥에 내려와 있는 것만 같은 지금이 당신에게 최고의 시작점이자 기회다"라고 한다.<김선영 지음/라온북/1만3200원>
신봉근 인턴기자 hjkk1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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