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광고, 인스타·왓츠앱 등 수익 성장 기대
이용자 수 지속적인 증가… 4년 내 17억명 예상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페이스북 주가가 내년까지 현재보다 20%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 금융지 배런스(Barron's)는 "페이스북의 주가는 모바일 광고의 성장 덕에 내년 20% 이상 오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9일 사용자들이 원하는 광고만을 골라볼 수 있도록 광고 설정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사용자 연령이나 쇼핑 특성, 생활 습관 등에 맞는 제품을 광고할 수 있도록 선별하는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더 강조한 것이다.
배런스는 아직 만족할만한 광고 수익을 내진 않지만 페이스북이 보유한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충분한 수익을 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배런스는 현재 11억 명인 페이스북 일일 평균 이용자수가 4년 안에 17억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주가는 1년 안에 주당 153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배런스는 페이스북의 25세 이하 이용자들이 다른 연령대 이용자들에 비해 이용시간이 적다는 것은 우려할 점이라고 밝혔다. 젊은 이용자들의 이탈이 지속되면 광고 수익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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