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유전정보 기반 진단과 스크리닝 단계를 넘어 솔루션 개발 등 활용범위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고 툴젠 측은 설명했다.
또한 툴젠이 보유한 유전자 가위는 유전자의 특정 염기서열을 인식해 원하는 부분을 잘라내는 기술로, 이를 이용해 세포내 유전체의 특정 유전 정보를 선택적으로 편집하는 유전체 교정기술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생명과학 기술이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툴젠은 유전 정보를 바탕으로 생명과학 연구, 의약, 산업, 및 농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유전자 교정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생물정보 분석과 유전자 교정 솔루션의 융합을 통한 응용기술이 어느 정도까지 확대될 수 있을 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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