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과 LG전자는 17일 남대문 서울스퀘어에서 홈 IoT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영식 한샘 사장(오른쪽)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B그룹장인 이상윤 전무가 협약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샘은 지난 17일 LG전자와 서울스퀘어에서 홈 Io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샘은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에 LG전자의 IoT 관련 제품, 기술력을 결합, 홈 Io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주거 환경 향상에 주력한다. 특히 융복합 시대의 주거 공간에 적합한 스마트가전 및 IoT 기기, 전자제품ㆍ가구ㆍ인테리어가 결합된 스마트홈 사업모델 등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또, 상호 필요한 분야에 대한 교육 및 기술 지원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주거공간에 관한 한샘만의 핵심 가치와 LG전자가 가진 세계적인 품질의 IT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달 KT와 'IoT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통신, 가전분야 전문회사와 함께 홈 IoT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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