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업무용 메신저 '잔디'의 누적 가입사가 6만 곳을 돌파했다.
잔디의 성장은 한국을 중심으로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 두드러졌다. 현재 티켓몬스터, 서울척병원, 바토스를 비롯해 OMG(대만·게임), AllPay(대만·핀테크) 등 여러 기업들이 잔디를 사용하고 있다.
잔디는 지속적으로 기능을 업데이트 해왔다. 최근 1년간 ▲잔디 커넥트(외부 서비스 연동) ▲즐겨찾기(특정 메시지, 파일 아카이빙) ▲메시지 검색 ▲모바일 UI 등을 개편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다니엘 챈 토스랩 대표는 "최근 잔디를 사용해 성과를 낸 기업들이 늘어나며 잔디 도입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지며 현재 월 20% 이상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