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테크놀로지는 상반기 부진한 실적과 관련해 “대외변수에 따른 거래처 사업계획 변화로 핵심 제품의 양산 주문이 지연되거나 주문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고사양 TV에 적용된 통합 인터페이스IC, 사물인터넷 관련 칩, 모바일 OIS칩 등의 대량 양산주문 지연 및 물량 감소가 실적부진으로 직결됐다”고 아쉬워했다.
김준석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사물인터넷,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전방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제품 다변화로 신규거래선 다각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내년 재도약을 위해 신규거래선 확보, 제품 다변화,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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