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반영된 연결 실적은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제 한국맥널티는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커피에도 그린빈을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린커피빈 추출분말이 포함된 ‘알레안드로의 초이스 아이스 그린빈 커피’는 올해에만 약 3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인스턴트 원두커피 ‘아이브루 그린빈 블렌드’도 매출이 늘고 있다.
이은정 대표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했던 제약사업의 성과가 하반기부터 나오는 만큼 호실적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제약사업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커피 제품에 적용되던 핵심 기술을 녹차, 홍차 등으로 확대해 비커피 음료에서도 자체 경쟁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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