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에 따르면 비보존 대표이사인 이두현 박사를 비롯한 총 60여명의 주주들은 208만9174주의 보통주와 136만주의 신주인수권(총 지분율 45.3%)을 약 235억에 텔콘에 양도했으며 그 대가로 텔콘의 신주 및 전환사채를 인수했다.
이두현 박사는 “현재 한국에서 임상 2a상을 끝낸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보고 글로벌 임상 3상 진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기능식품, 치약, 화장품 및 샴푸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이 가능해 중원제약과 협력을 통해 제품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텔콘은 이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판교지역에 자체 신약개발연구소를 새롭게 설립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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