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스는 터키 정부의 항공기용 환경제어유닛(ECU) 요청에 따라 자체개발에 성공한 항공기용 냉각장치(ACM)에 추가부품을 접목해 터키향 제품을 새로 개발, 초도 물품을 공급한다.
뉴로스는 이미 2010년 환경제어장치(ECS)의 주요 구성품인 항공냉각장치(ACM)를 양산 납품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보라매(K-FX)사업 추진 시 POD용 ECS 국산화 품목으로 채택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뉴로스는 지난해 6월 국내 소형무장헬기와 민수헬기(LAH/LCH) 사업의 환경제어시스템(ESC)사업자로 선정돼 개발이 진행 중이다. 소형무장헬기와 민수헬기(LAH/LCH) 사업은 총 개발비용 1조6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한국항공우주(KAI)는 총 1000대 이상의 헬기(LAH/LCH)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150대 이상의 민·관용헬기를 포함해 국내에서만 400대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에어버스 헬리콥터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총 600여대 동급헬기를 수출, 해외시장 점유율 35%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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