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기업은 정부에서 선정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창업/벤처기업에서 중견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군으로, 협회는 이노비즈기업과 함께 6년 연속 3만 일자리 창출 성과를 달성한 바 있으며, 중국과 이란 등에 기술교류센터를 설립하는 등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노력 중인 비영리 단체이다.
또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시 기업 대표와 은행 지점장 간 상담을 통해 기업 성장성 등 비재무적인 성과의 반영이 필요하다는 것, 성숙기 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보증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등 중소기업 운영과 성장에 있어서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 청장을 비롯해 중기청 관계자들과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및 기업인 등 16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간담회 전에 블랙박스 제조 이노비즈기업 '씨앤에스링크(성남시 소재, 대표 안상태, 코넥스 상장사)'를 방문해 기업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 회장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이노비즈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며, "앞으로 이노비즈기업은 적극적인 고용창출과 수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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