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1만여명 참여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는 오는 6일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야간 이색 마라톤 대회인 ‘일렉트로 대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일렉트로 대쉬는 총 3.6km 코스로 여의도 한강을 바라보며 EDM 음악을 들으며 뛰고 춤추는 새로운 형태의 마라톤이다. 각 구간에서는 컬러버블 스테이션, 거품폭포 스테이션 등 다양한 미션이 준비돼 있다.
완주 후 메인 무대에서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약 2시간동안 일렉트로닉 DJ 애프터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애프터 파티에서는 DJ SWANKY TUNES와 SAN E(산이), Justin Oh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마라톤 티셔츠와 야광 팔찌, 야광안경, LED팔찌, 타투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이상국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일렉트로 대쉬는 도심 속 한강의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마라톤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참여하는 1만 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즐거운 축제를 즐기고, 나아가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도 즐기고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