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국토부는 한국드론협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베타버전을 출시했다. 이후 6개월간 시범 운영 결과 월평균 약 3000명이 신규 가입해 누적 다운로드 1만8531회를 기록했다. 월평균 접속횟수도 증가율 약 16%(누적 접속 18만3985회) 증가하는 등 앱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드론을 자유롭게 비행 할 수 있는 드론 전용 비행구역(초경량비행장치 비행공역)을 추가로 선정했다. 경기 광주와 경남 김해, 경남 밀양, 경남 창원, 제주 서귀포, 충북 청주(2개소) 일부 지역이 추가돼 드론 전용비행구역이 기존 22에서 29개소로 늘어난다.
이번 드론 전용 비행구역 추가는 전문 드론 동호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술검토와 현장실사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의 과정을 통해 결정됐다. 발효는 다음달 18일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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