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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도심 속 ‘방치 자전거’ 싹 치운다

최종수정 2016.07.27 08:36 기사입력 2016.07.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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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주변 , 보도, 도로 등 각종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 일제 정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수유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보도, 도로 등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들을 완전 정비할 계획이다.

대부분 지자체들마다 친환경과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자건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역 등을 중심으로 보도 곳곳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해 두고 있다.

하지만 이런 곳마다 주로는 방치된 노후 자전거들이 점령하고 있어 실제 이용이 힘들고 보행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해 애물단지로 전락한 경우가 많다.

강북구는 먼저 31일까지는 구청 앞 수유역 주변에 방치돼 있는 자전거들에 대해 주차금지 및 인근 수유역 6번 출구에 있는 자전거주차장을 이용토록 홍보한 후 8월부터는 방치 자전거들을 전부 수거해나갈 계획이다.

비록 오랜 기간 방치해 둔 물건이지만 사유재산이다 보니 수거를 위한 절차는 까다롭다.
방치된 자전거

방치된 자전거


구는 우선 강제수거 예정 계고문을 10일 이상 부착, 그 뒤에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실제 수거에 나선다. 이후 14일동안 서울강북지역 자활센터에 보관하면서 이 기간동안 구 홈페이지에 처분 예정 공고를 한다. 이후에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저소득층에 기부하는 등 재활용하거나 매각할 계획이다.

서명교 교통시설팀장은 “공공장소 자전거보관대마다 장기간 방치돼 있는 낡은 자전거들을 치워달라는 민원이 많았다. 구청의 강력한 정비 방침에 대해 주민들도 환영할 것”이라며, 공공장소 자전거 보관대 등에 오랫동안 방치해 둔 자전거를 찾아가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구는 우선 수유역을 중심으로 주변 보도 등에 무단 방치 자전거들을 정비한 뒤 주민들의 반응을 살펴 점차 주요 간선도로와 공공장소 등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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