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임대 단지 ‘이름값 하는 주거공간’ 실현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대변되는 1인가구용 임대주택의 커뮤니티 시설 진화가 눈부시다. 과거 원룸형태의 방만 제공되던 형태에서 최근에 지어지는 곳에는 나홀로족들이 거주하기 편한 각종 커뮤니티 시설, 평면설계 등을 덧입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어놓고 팔기에만 급급한 오피스텔 시장이 프리미엄급 임대 관리 서비스가 탄생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이 중 kt estate가 런칭한 고급 임대브랜드 ‘리마크빌’을 눈여겨 볼 만하다.
kt estate는 나홀로가구를 겨냥해 임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고 거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빠른 통신환경을 제공하고 나섰다. 또 이곳에 빌트인 가전을 설치하고 임대료 카드결제, 카세어링 서비스, 손쉬운 임대 계약 등 기업형 임대주택의 장점을 살렸다는 평가다.
신개념 서비스인 카셰어링 서비스와 임대료 카드 결제가 가능해 그 동안 보아왔던 오피스텔과는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BC우리카드에서 선보이는 ‘리마크 제휴카드’를 통해 임대료와 관리비를 자동이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대 내부에는 KT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이 지닌 강점이다. 1초당 1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GiGA 인터넷, IPTV, WiFi를 기본으로 제공해 관리비를 아낄 수 있다.
주변으로 지하철 환승역이 많고 건물과 접해있는 곳에 지하철 2ㆍ6호선 신당역이 있어 직장인이라면 출퇴근 환경이 무엇보다 좋다.
한편 ‘리마크빌 동대문’은 중구 흥인동에 짓는 임대 단지로 도시형생활주택 262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535실, 근린상업시설로 구성돼 있다. 건물은 지하 5층~지상 22층이며 원룸과 투룸 형태인 전용면적 23~63㎡ 주거공간이 마련된다. 지상 1~3층은 커피전문점과 프랜차이즈 식당 등이 입점되어 있다.
주택형에 따라 임대료가 달라, 자세한 문의는 콜센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구 다산로 258에 마련되어 있고,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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