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휴가철을 앞두고 돼지고기와 소고기 판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삼겹살 등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기간동안 배추(-25.8%), 무(-22.4%), 썬크림(-13.6%), 양파(-11.2%), 세탁세제(-7.3%) 등은 하락했다. 그러나 배추와 무, 양파 가격은 최근 집중 호우와 폭염 등의 기상변화에 따라 가격이 다시 상승 추세다.
한편 돼지고기와 배추·무·양파는 대형마트에서 사는 것이 가장 저렴했으며 소고기를 비롯해 종이기저귀·즉석우동·세탁세제는 전통시장에서 싸게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고기의 경우 백화점에서는 100g당 9440원, 대형마트에서는 6480원에 판매되는 반면 전통시장에서는 6109원에 판매돼 가격차가 54.5% 났다. 업태별 가격차가 가장 큰 상품은 양파로 78.3% 차이가 났다. 주요 신선식품의 경우, 배추와 양파는 최근 2~3개월간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했고 무는 전월대비 22.4% 하락했다.
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1+1 행사) 등을 확인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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